
여행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기념품 쇼핑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순간이죠.
휴가에서 특별한 물건을 집에 가져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거나, 일상에 여행의 설렘을 더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나를 위한 기념품이든,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줄 선물이든 막상 관광지의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면 수많은 상품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진부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정작 집에 돌아와 의미 없는 잡동사니로 가득 채우고 싶지 않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해서 실제로 잘 쓰거나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물건을 골라보는 게 좋습니다. 그런 선택이 여행의 기억을 더 오래 남겨줄 거예요.
여행 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챙겨오는 기념품을 소개합니다.
의류
"저는 여행을 가면 옷을 기념품으로 많이 사요. 옷은 실용적이고 유용할 뿐 아니라, 계속 입다 보면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거든요. 집에 돌아와서도 그 옷을 입을 때마다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과 얻은 교훈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 개비 벡포드, 여행 전문가이자 팩스 라이트 창립자
현지 식료품
"저는 그곳 슈퍼마켓이나 시장에 가서 조미료나 초콜릿, 와인처럼 그 나라의 음식들을 골라 사오는 걸 정말 좋아해요. 예를 들어 그리스에서는 현지 꿀에 푹 빠져서 꿀을 여러 병이나 샀고, 스페인에 갔을 때는 홍합이나 문어가 들어간 통조림 해산물을 꼭 챙겨 옵니다.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에 가면 현지에서 볶은 커피를 듬뿍 사 오기도 해요. 머그컵이나 티셔츠보다는 음식이나 음료를 선물할 때 친구들이 훨씬 더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 제시카 반 돕 데헤수스, The Dining Traveler 설립자 겸 편집장
맛있는 음식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을 고를 땐, 집에선 잘 구할 수 없는 색다른 품목을 찾아 동네 마트에 들르곤 해요. 예를 들어, 지난번 프랑스 여행에선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감자튀김을 몇 가지 샀죠. 그중에서도 로스트 치킨인 풀레 로티는 다들 정말 좋아했어요!" ― 케이티 나스트로, 항공편 알림 서비스 Going 대변인
엽서
"저는 항상 엽서를 한 장씩 사서, 뒷면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적어두곤 해요. 여행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풍경이 담긴 엽서를 고르는 것도 즐거운 일이죠. 제가 다녀온 곳의 풍경이나 그곳을 떠올리게 해주는 아름다운 엽서를 고릅니다. 이렇게 하면 여행이 끝난 뒤에도 소중한 순간들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어 참 좋아요." - 에스더 수사그, 여행 블로거
예술 작품
"저한테 가장 의미 있는 기념품은 그 장소만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담은 것들입니다. 그래서 항상 현지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이런 물건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해주거든요. 특히 도자기나 손으로 그린 타일, 전통 직조품이나 목각 같은 예술품을 좋아합니다. 이런 기념품에는 그곳에서의 추억도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이죠." - 션 라우, 여행 블로거
“최고의 기념품은 대개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거나 온라인으로도 접하기 힘든 것들이에요. 여행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공예품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현지 예술가가 만든 작품을 고르는 걸 특히 좋아해요.” – 로라 모타, 론리플래닛 디지털 편집 디렉터
자석
“여행할 때마다 늘 자석을 한 개씩 사요. 주, 도시, 국립공원, 아니면 나라 이름이 쓰여 있기도 하고요. 자석은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다녀온 추억들이 떠올라서 참 좋은 기념품이죠. 기념 컵이나 샷잔도 사봤지만, 제 생각엔 자석이 훨씬 더 괜찮은 선택이에요.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요세미티 국립공원 자석이에요. 하프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몇 년 전 24km 넘게 하이킹했던 기억이 늘 새록새록 떠오르거든요.” – 필 뎅글러, The Vacationer 공동 창립자
“저 역시 현지 시장에서 예쁜 공예품을 찾는 것도 즐기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행 기념품 중 하나는 역시 자석이에요. 자그마해서 갖고 다니기에도 딱이고, 사실 어디를 가도 자석 한두 개쯤은 꼭 팔거든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고, 냉장고에서 간식 꺼내려고 문을 열 때마다 다녀온 곳들이 스치듯 떠올라요. 우리 집 냉장고가 마치 작은 루브르 박물관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 멜리사 다실바, 트라팔가 북미 사장
스노우 글로브
"여행을 갈 때마다 스노우볼을 꼭 하나씩 모아요. 각 도시의 분위기와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제 여행을 기억하는 데 이만한 기념품이 없더라고요." ― 엘리 마이클스, Advantage Rent a Car 운영 부사장
지역의 특별한 기념품
저는 여행할 때 저만을 위한 기념품을 고르고 싶다면 보통 그 지역 부티크에서 예쁜 장신구를 찾아요. 귀걸이나 목걸이처럼 작고 손쉽게 챙길 수 있어서 좋은 데다가, 운이 좋으면 지역 장인이 만든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거든요. 그렇게 사면 평범한 기념품보다 더 특별한 추억이 남고, 그 지역 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뿌듯함도 느끼게 돼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by 톡톡 튀는 슬기로운 점프(톡톡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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